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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볼떼 델 오르넬라이아 (Le Volte dell'Ornellaia)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레드 와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이너리인 오르넬라이아 (Ornellaia)가 만드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이 와인은 오르넬라이아의 대표 와인인 오르넬라이아 (Ornellaia)와 비교하면 좀 더 캐주얼하고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높은 품질을 유지합니다.
생산국가 | 이탈리아 |
와이너리 | 오르넬라이아(Ornellaia) |
등급 | 토스카나 블렌드 와인 |
가격대 | 약 5만 ~ 7만 |
포도 종류 | 메를로, 산지오베제, 카베르네소비뇽 |
나의 후기 (2024년에 마심)
열자마자 마셨을 때: 산미가 매우 강하고 탄닌이 낮음. 아직 닫혀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듬. 블랙커런트 향이 느껴지긴 하나 향 자체가 매우 약함.
1시간 뒤: 향은 좀 진해짐. 블랙체리 위주의 과실향. 산미가 죽고 탄닌이 좀 살아나면서 맛있어졌다! 이때부터 먹기 좋음. 그러나 전반적인 과실향은 여전히 약한 편.
3시간 뒤: 와인이 완전히 열린 느낌. 향이 조금 더 살아나긴 했으나 자체의 향이 약한편인 것 같다. 산도도 이젠 튀지 않고 탄닌도 더 올라옴. 밸런스가 매우 좋음.
와인의 특징
- 와이너리: 오르넬라이아(Ornellaia)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볼게리(Bolgheri)에서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지역은 이탈리아의 슈퍼 투스칸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슈퍼 투스칸은 전통적인 이탈리아 원산지 통제명칭(DOC) 규정을 벗어나, 주로 프랑스 품종을 혼합하여 생산되는 고급 와인입니다.
- 블렌드: 레 볼떼 델 오르넬라이아는 여러 품종이 혼합된 블렌드 와인으로, 메를로 (Merlot), 산지오베제 (Sangiovese), 그리고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이 주로 사용됩니다.
- 메를로가 와인에 부드럽고 과일향이 가득한 특징을 주고,
- 산지오베제는 이탈리아 토착 포도 품종으로, 산도와 활기찬 구조를 부여하며,
- 카베르네 소비뇽은 강한 탄닌과 구조감을 제공합니다.
- 맛과 향:
- 향: 신선한 베리류(체리, 블랙베리), 자두, 약간의 허브와 스파이스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집니다. 배럴 숙성으로 인한 약간의 오크향도 느껴집니다.
- 맛: 입 안에서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과일의 풍미가 풍부하고 산도가 잘 조화된 와인입니다. 중간 정도의 탄닌과 구조감으로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으며, 피니시는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 바디: 중간에서 풀 바디로, 적절한 무게감이 있으며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 숙성: 이 와인은 오크 배럴에서 숙성되지만, 오르넬라이아 같은 상위급 와인에 비해 짧은 숙성 기간을 갖습니다. 그로 인해 레 볼떼 델 오르넬라이아는 비교적 젊을 때 마셔도 좋은 와인입니다.
- 음식 페어링:
- 레드 미트(스테이크, 양고기), 그릴 요리,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 피자, 리소토, 그리고 풍부한 소스를 사용한 이탈리아 요리와도 훌륭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 또한 중간 정도의 무게감 덕분에 다양한 요리와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 가격대: 레 볼떼 델 오르넬라이아는 오르넬라이아 와이너리의 다른 프리미엄 와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어, 고품질의 와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선택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가격은 지역 및 판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중상급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레 볼떼 델 오르넬라이아가 인기 있는 이유
-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 오르넬라이아 와이너리의 와인을 조금 더 접근 가능한 가격에 마실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선호합니다.
- 밸런스 있는 맛: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이 잘 되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과일향과 구조를 가진 와인으로 초보자부터 숙련된 와인 애호가까지 폭넓은 층에서 사랑받습니다.
- 토스카나 특유의 매력: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테루아와 프랑스 품종의 블렌딩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슈퍼 투스칸 와인 중에서도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레 볼떼 델 오르넬라이아는 이탈리아 와인의 전통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세련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일상적인 식사에서부터 특별한 자리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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