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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논 그라타 (Persona Non Grata 2020)는 캘리포니아 레이크 카운티(Lake County)에서 생산된 독특한 레드 블렌드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쉐넌 릿지(Shannon Ridge)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며, 스틸 와인즈(Steele Wines)가 2020년에 쉐넌 릿지에 인수된 후에도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쉐넌 릿지는 지속 가능한 포도 재배 방식을 추구하며, 고지대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포도를 사용해 다양한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을 만들어 냅니다.
생산국가 | 미국 (캘리포니아 레이크 카운티) |
와이너리 | 쉐넌 릿지 |
등급 | 레드 블렌드 와인 |
가격대 | 약 1만 ~ 3만 |
포도 종류 | 진판델, 템프라니요, 시라, 쁘띠베르도, 무르베드르 |
나의 후기 (2024년에 마심)
열자마자 마셨을 때: 1차 과실향은 강한 레드커런트, 자두향. 민트향 있음. 산도 강함. 탄닌 중상. 바디감 중상 스파이시함 약간. 후추향과 그 스파이시함이 있음. 난해한 2차 숙성향은 없는편. 산도가 약간 튀지만 전체적으로 직관적으로 맛있다. 쓴맛 없음.
진공마개 후 3일 보관: 와 진짜 맛있다. 산도 탄닌 밸런스 완전 잡히고 붉은 과실향 잘살아있고 후추향 은은히 뒤에서 잡아주면서 여운도 적당하고 가성비 최강이다 이 와인. 비비노 3.6점이던데 비비노는 확실히 믿을게 못된다. 진공마개 3일 보관이면 와인 따고 디켄팅 하고 30분 정도 놔두면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더 놔두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한 두잔 남김.
진공마개 후 4일 보관 : 확실히 맛이 안좋아졌음. 과실향이 많이 없어짐. 산도는 살아있는데 탄닌이 옅어지고 스파이시한 여운만 남음. 와인이 어느정도 열렸다 싶으면 그때 그냥 다 먹자.
와인의 기원과 배경
**쉐넌 릿지(Shannon Ridge)**는 캘리포니아 레이크 카운티에서 자리 잡고 있는 와이너리로, 이 지역은 고지대에서 자라는 포도 덕분에 강한 구조감과 집중된 풍미를 가진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쉐넌 릿지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채택하여 친환경적으로 와인을 생산하며, 지역의 기후와 토양을 최대로 활용해 독특한 테루아를 반영한 와인을 만듭니다.
이 와인은 스틸 와인즈와 쉐넌 릿지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페르소나 논 그라타라는 도발적인 이름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가갑니다. **'Persona Non Grata'**는 라틴어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와인의 개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독특한 맛을 강조합니다.
주요 정보
- 와이너리: 쉐넌 릿지(Shannon Ridge)
- 2020년 쉐넌 릿지가 스틸 와인즈를 인수한 후에도 계속해서 다양한 품종의 레드 블렌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이 와인은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스타일로 출시되었습니다.
- 빈티지: 2020
- 2020년은 캘리포니아에서 좋은 기후 조건 덕분에 포도가 잘 익은 해로, 특히 블렌딩 와인에서 집중된 과일 향과 균형 잡힌 구조를 자랑합니다.
- 포도 품종: 진판델(Zinfandel), 시라(Syrah), 템프라니요(Tempranillo),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무르베드르(Mourvèdre)
- 쁘띠 베르도: 깊고 풍부한 색감과 강한 탄닌 구조를 제공하며, 이 와인의 탄탄한 구조감을 높여줍니다.
- 무르베드르: 짙은 과일 향과 약간의 향신료와 같은 풍미를 더해 복합적인 맛을 강화합니다.
- 진판델: 미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과일향이 진하게 느껴지며 스파이시한 특성을 부여합니다.
- 템프라니요: 이 와인에 약간의 우아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균형 잡힌 마무리를 제공합니다.
- 맛과 향:
- 향: 블랙베리, 레드체리와 같은 짙은 과일 향과 함께 바닐라, 초콜릿, 스파이스, 그리고 약간의 오크 숙성에서 나오는 훈연 향이 느껴집니다. 이로 인해 와인은 복합적인 향의 층을 자랑하며, 첫 향부터 풍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맛: 입 안에서는 레드베리의 밝은 과일 맛이 퍼지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부드러운 탄닌이 균형을 이루어 마시기 편안한 와인입니다. 강한 산미가 있지 않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 피니시: 짧지 않은 피니시로, 과일과 스파이시한 여운이 남아 지속적인 맛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숙성: 페르소나 논 그라타 2020은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일정 기간 숙성되어, 와인의 부드러운 질감과 풍미를 더욱 강화시킵니다. 오크로부터 얻은 바닐라와 토스트 향이 과일향과 잘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완성합니다.
음식 페어링
페르소나 논 그라타 2020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 스테이크, 양고기, 바비큐와 같은 육류 요리와 훌륭한 궁합을 자랑하며,
- 피자, 파스타와 같은 캐주얼한 음식과도 잘 맞습니다.
- 풍부한 치즈 플래터나 소스가 많은 요리와도 훌륭한 페어링을 제공합니다.
가격대
페르소나 논 그라타 2020은 약 1만 5천 원 ~ 3만 원 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대비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와인입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일상적으로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와인의 특징
- 다양한 품종의 블렌딩: 여러 품종을 조화롭게 블렌딩하여 과일 향과 향신료, 오크 풍미가 잘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제공합니다.
- 부드러운 탄닌과 밸런스: 이 와인은 중간 바디감과 함께 부드러운 탄닌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가성비 와인: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높은 품질을 제공해, 일상적인 자리나 모임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결론
페르소나 논 그라타 2020은 캘리포니아 레이크 카운티에서 생산된 가성비 좋은 레드 블렌드 와인으로, 다양한 음식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돋보이며, 일상적인 와인 선택지로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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