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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리타 트리플씨(Santa Rita Triple C)는 **칠레 마이포 밸리(Maipo Valley)**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레드 블렌드 와인입니다. **산타리타(Santa Rita)**는 칠레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높은 품질과 역사를 자랑하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트리플씨(Triple C)**는 세 가지 주요 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까르미네르(Carmenere),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고급 와인으로, 복합적인 풍미와 세련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국가 | 칠레 |
와이너리 | 산타리타(Santa Rita) |
등급 | 레드 블렌드 와인 |
가격대 | 약 3만 ~ 5만 (마트가격 약 4만) |
포도 종류 | 카베르네 프랑, 까르미네르, 카베르네 소비뇽 |
나의 후기 (2024년에 마심)
열자마자 마셨을 때: 카베르네프랑 40%라더니 과연 산미가 높음. 프랑은 산미, 소비뇽은 탄닌, 카르미네르는 후추맛을 담당하는 듯. 블랙체리 위주의 향이 적당한 강도로 남. 숙성향은 약한 편. 피니시는 좀 짧은 듯.
진공마개 후 4일 뒤: 와 진짜 온갖 포도맛이 다 난다. 산미도 너무 좋고, 높고. 탄닌도 적당하고 실키하고 여운도 길고 진짜 미쳤다. 와인이 완벽하게 열렸다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받았다. 마실 때 마다 이러면 호불호 없는 가성비 원탑 와인이다.
와이너리 배경
산타리타는 1880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칠레 와인산업의 선구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이포 밸리의 뛰어난 테루아와 함께, 산타리타는 전통적인 와인 양조 기술과 현대적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합니다. 트리플씨는 그들의 대표적인 레드 블렌드 와인 중 하나로, 세 가지 주요 포도 품종이 균형 있게 블렌딩된 와인입니다.
주요 정보
- 빈티지: 2020년
- 2020년은 칠레 마이포 밸리에서 포도가 잘 익은 해로, 특히 레드 와인 품종이 좋은 품질을 자랑한 해입니다. 기후가 온화하고 일정했기 때문에, 각 품종이 최적의 상태로 수확되었습니다.
- 포도 품종: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까르미네르(Carmenere),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 이 와인은 3개의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각 품종의 특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 카베르네 프랑: 부드럽고 섬세한 향과 함께 약간의 허브 및 꽃 향이 특징입니다.
- 까르미네르: 칠레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과일 향과 스파이시한 풍미가 두드러집니다.
- 카베르네 소비뇽: 강렬한 탄닌과 구조감, 깊이 있는 과일 향이 와인에 무게감을 더합니다.
- 이 와인은 3개의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각 품종의 특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 맛과 향
- 향: 트리플씨 2020은 블랙베리, 자두, 체리 등의 짙은 과일 향이 먼저 다가오며, 약간의 허브와 바닐라, 초콜릿의 미묘한 오크 숙성 향이 뒤따릅니다.
- 맛: 입 안에서는 농축된 과일 맛이 퍼지며, 중간에서부터 피니시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탄닌이 매력적입니다. 카베르네 프랑의 섬세함과 까르미네르의 스파이시한 특성, 카베르네 소비뇽의 깊은 구조가 어우러져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피니시: 긴 여운을 남기며, 과일과 스파이스의 풍미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입 안에서 지속적으로 남는 여운은 이 와인의 품질을 증명합니다.
- 숙성: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14-16개월 동안 숙성되며, 이로 인해 부드럽고 우아한 오크 풍미가 더해집니다. 오크 숙성은 와인의 복합성을 높여 과일 향과 스파이스의 조화를 극대화합니다.
- 음식 페어링:
- 스테이크, 양고기, 구운 야채 등과 같은 강렬한 풍미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그릴에서 구운 고기 요리와 페어링했을 때, 와인의 복합성과 탄닌이 요리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 크리미한 소스나 풍부한 치즈와 함께 즐기면 와인의 다양한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 가격대: 산타리타 트리플씨 2020은, 약 20-3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레드 블렌드로서, 높게 평가받는 칠레 와인 중 하나입니다.
트리플씨 2020의 특징
-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블렌딩: 카베르네 프랑의 섬세한 꽃 향, 까르미네르의 스파이스와 신선함, 카베르네 소비뇽의 깊이와 구조가 조화를 이루어 와인에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더합니다. 각 품종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면서도,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맛을 자랑합니다.
- 오크 숙성의 우아함: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숙성된 이 와인은 오크의 부드러운 풍미가 와인의 구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닐라와 초콜릿 같은 오크 특유의 향이 과일 향과 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 탄탄한 구조와 부드러운 탄닌: 트리플씨는 탄닌이 부드럽고 탄탄한 구조감을 자랑하여, 입 안에서 매끄럽게 흘러가며, 긴 피니시를 남깁니다. 이는 와인을 숙성시키거나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요소입니다.
결론
산타리타 트리플씨 2020은 세 가지 주요 포도 품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레드 블렌드 와인입니다. 깊고 복합적인 맛과 함께 우아한 오크 풍미, 부드러운 탄닌이 더해져, 고기 요리와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합니다. 칠레 와인의 품질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와인으로, 특별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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